춘천 물회 맛집 퇴계동 ‘제주은희네해장국’ - 시원한 여름 별미
춘천 물회 맛집 퇴계동 ‘제주은희네해장국’ - 시원한 여름 별미
  • 최홍식 기자
  • 승인 2021.07.31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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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만나는 제주식 한치물회의 시원함
춘천 물회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의 제주식 한치물회
춘천 물회 맛집 '제주은희네해장국'의 제주식 한치물회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무더위로 인한 식욕의 감소로 먹는 것도 부실해지기 쉽고 충분한 수분의 공급 등 건강에 위해적인 요소들이 많은 여름철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식과 함께 더위를 식혀줄 그런 음식이 그리워진다.

춘천 물회 맛집 퇴계동 ‘제주은희네해장국(대표 박혜란)’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17년간 제주도민의 맛집으로 함께해온 브랜드로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져 특별한 맛을 내는 제주식 한치물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접 제주도에 가지 않고 강원도 춘천 육지에서 만나는 제주식 한치물회는 강원도 지역의 바닷가에서 발달한 물회와는 다른 색다른 맛이다.

육수 슬러시 기계인 슬러시아의 살얼음을 띄우고 제주도의 푸른 자연을 음식에 담는 심정으로 풍성함과 여유로움, 신선함에 그 맛과 영양이 깃든 제주식 한치물회는 여름철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무더위를 날려주며 밥까지 제공이 되어 든든한 한 끼 식사에 충분한 양이다. 물회의 종류도 많아 한치, 가자미, 도다리, 새꼬시, 전어, 전복, 오징어, 해산물 모듬, 활어, 꽁치, 골뱅이, 항아리 물회 등등 전국 각지에서 물회는 발달하였고 그 지역 고유의 재료 구성과 양념배합 등에서 조금씩 다른 맛을 풍기는 것 같다.

여름철 별미인 물회는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에 각종 야채가 들어가고 음식점에 따라 배, 상치, 잔파 등을 넣고 깨소금, 참기름들을 넣어 비벼먹거나 거기에 고추장을 더하기도 하며 또는 볶은 고추장으로 비벼먹기도 히는데 물 대신 살짝 얼린 육수를 사용하여 시원함을 주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과음으로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고단백 저지방인 물회가 인기가 높다. 물회의 주 재료인 생선에는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 및 노인치매, 동맥경화, 심장혈관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하다고 하며 피부미용에 좋고 우수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기자는 예전 포항에서 지인과 동행하여 지인의 재배지인 야산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였는데 그때, 송이버섯과 물회를 같이 섞어 처음 먹었던 그 감칠맛 나는 맛을 잊을 수 없을 정도이다, 송이의 향과 물회의 아삭한 씹힘과 시원함이 별미 중의 별미였는데 시중에서 사먹자면 금액은 상당할 것이므로 대중화는 어려울 것 같다.

춘천 맛집 퇴계동 '제주은희내해장국'
춘천 맛집 퇴계동 '제주은희내해장국'

춘천 ‘제주은희네해장국’ 박혜란 대표는 “연일 무더위에 지친 시민 분들께 시원한 제주식 한치물회는 건강과 더위를 식히는데 좋은 음식이다”고 말했다.

춘천 지역은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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