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지뢰 테트라포드, 추락 조심”
“해안가 지뢰 테트라포드, 추락 조심”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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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방파제 주변 바닷속에 집어넣는 다리 네 개 달린 콘크리트덩어리를 뜻한다.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테트라포드 하나의 크기는 2m에서 4m정도이며, 서로 엇물려 있어 테트라포드 사이의 공간은 상당히 깊고 넓어 아래로 추락하게 되면 골절상 또는 최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해마다 테트라포드 위를 건너거나 낚시를 즐기는 중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하는 사고가 증가 하고 있다. 테트라포드 사고 발생 시 사고자가 추락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게 되면 일행이 없는 경우 사고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따를뿐더러 사고자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테트라포드는 파도 및 태풍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조형물이기 때문에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발을 디디는 순간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테트라포드 위를 건너거나 낚시를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고 특히, 음주 후에는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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