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뇌가 즐거운 타이포그래피 안승민 작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뇌가 즐거운 타이포그래피 안승민 작가
  • 박재홍 기자회원
  • 승인 2015.08.08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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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F 2015 B31 안승민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THE SIF 2015) Press 취재 후기]

▲ 안승민 작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

형상화된 메시지를 보면 눈과 뇌가 즐거운 지적 경험을 선물하는 타이포그래피 신예 안승민 작가를 만나보았다.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2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THE SIF 2015)가 열리고 있다.

Q. 작품활동 시작 시기와 계기

어려서부터 현재까지 취미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항상 아이디어를 먼저 내고 그림을 그렸는데 그림을 배운 적이 없어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쓰라림을 겪던 중 ‘농담’이라는 작품이 번뜩 떠올라서 무작정 노트북을 열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이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그 희열을 잊지 못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올해 초이고 타이포그래피를 시작한날입니다.

Q.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감정

시각적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단 단순한 이미지에서 뜻 깊은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눈이 즐겁다기 보단 조금이라도 뇌가 즐겁길 바랍니다.

Q. 작업과정에서 중요시하는 부분과 습관

작품에는 아이디어가 81% 작업이 19% 라고 머릿속에 박아놓고 있습니다. 노트와 펜은 저의 속옷 같습니다.

Q.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

타이포그래피를 시작하게 해준 작품인 ‘농담’에 가장 큰 애착을 갖고 있습니다.

▲ 안승민 작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2015

Q. 작가로 살아가는 이유와 꿈

아이디어를 내고 작업을 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합니다. 저보다는 저의 작품이 알려지길 바라고 사람들이 어디선가 작품을 보고 ‘이 작품 안승민작가의 작품.’ 이라고 알아주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Q. 전하고 싶은 말

즐겁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승민 An Seung Min (ASM)

페이스북 facebook.com/pageofASM
인스타그램 instagram.com/_A.sm

취재협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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