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디자인문화대전 3년 연속 전원 수상
전남도립대, 디자인문화대전 3년 연속 전원 수상
  • 조복
  • 승인 2022.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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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현 학생 금상 등 출품작 49점 모두 특선·입선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제41회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에서 3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립대 산업디자인과는 이번 대전에 제품디자인 부문 금상 수상 작품 등 29점을 출품했다.

금상을 수상한 고가현(산업디자인과 2년) 학생 작품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킥보드의 안전성 문제를 다룬 디자인으로, 충돌 시 측면 윙(Wing)에서 에어백이 터져 탑승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춰 신선한 아이디어와 미려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받았다.

고가현 학생은 “이번에 받은 큰 상은 수업 시간 외 방과 후에도 열심히 지도해준 교수 덕분”이라며 “공모전 참가를 통해 디자인에 자신감도 얻었고 졸업 후 큰 경력이 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밖에도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웹디자인 등 각 부문에서 특선과 입선 등 출품작품 모두가 수상, 현장실무 중심 취업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한일우 산업디자인학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작품 준비를 해준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둬 대견하다”며 “특히 수업 시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을 지도해준 외래 강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디자인문화대전은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디자인 공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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