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군 지역업체, 특산물 판매로 12억4천만 원 매출 올려
하이원리조트는 태백, 삼척의 지역특산물인 포도즙, 가자미식해, 청국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 절임류 등을 오는 17일부터 약 한달 동안 강원랜드호텔 4층 로비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하이원의 지역특산물 판매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4개 시․군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특산물을 리조트내에서 판매하는 행사로 2010년 6월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8차 판매이다.
강원남부지역만의 특색이 묻어난 지역 특산물은 고객들의 여행 기념품 구매용도로도 손색이 없어 지난 7차까지 약 3만6천여 개의 상품이 판매, 이를 매출로 환산하면 약 12억4천만 원 이상이 지역에 직접수입으로 돌아갔다.
또한 오는 3월 말 예정인 9차 판매는 영월, 정선의 토종꿀, 흙마늘, 나물류 등의 특산물 판매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원은 지역특산물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해 주며, 택배신청 시 송장번호와 배송일시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지역특산물을 발굴하고 판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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