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원마트 대표), 정읍시 체육회장 출마
김현영(원마트 대표), 정읍시 체육회장 출마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2.1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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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출마자...강광 현 정읍시 체육회장, 최규철 전북도 생활체육위원, 이경기 (주)금영제너럴 이사

초산동 출신 김현영(원마트-원스탑쇼핑물) 대표가 오는 12월 22일 치러지는 정읍시 체육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고 공식 출마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통해 "신나고 활기차고 변화된 새로운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정읍시민 체육 복지 증진, 체육인을 통한 대화합, 체육복지관 건립'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읍,면,동 체육회 종목별 체육협의회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성 체육에 정책적 지원 및 협력 강화, 체육회원 포상, 전북 및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영 대표는 "평소 생활체육인으로서 당구, 볼링, 농구, 축구, 바둑, 골프, 배드민턴, 족구, 킥복싱 등에 참여하여 경기 종목을 이해하고 즐기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읍시 골프연합회와 핸드볼연합회 창단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정읍시 킥복싱연합회장과 전라북도 협회장을 맡아 활동했다"고 말했다.

"정읍시민 누구나 체력향상을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전북 및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체육인들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으로서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빠르고 쉽게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이지만 정읍시민과 체육인들이 기대하고 원하는 일들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거듭 밝혔다.

김현영 대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성공한 사업을 정읍시민과 체육인을 위해 환원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영(57세) 후보는 정읍남초등, 호남중, 호남고, 전북과학대학교 관광과를 졸업했다.

한편, 이번 정읍시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4명이다. 강광 현 체육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종합경기장 공사 등으로 체육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체육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국 제1의 생활체육도시,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정읍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규철(58세) 후보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체육을 전공했고, 대학과 중,고등학교 강단에서 체육인 후배들을 양성했으며, 단풍미인 여성축구단을 창단해 단장 겸 감독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으며, 체육회원 전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기(56세) 후보는 "정읍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정읍시 스포츠클럽 초대 대표를 지냈으며, 원광대 대학원에서 체육교육을 통해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행정 전문가라 자평한다며, 침체된 정읍시 체육회를 역동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22일 실시되는 정읍시 체육회장 선거에 나갈 후보자는 10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한다. 이날 오후 2시 정견발표에 이어 읍,면,동 체육회장, 종목별 연합회장, 각 클럽 회장 등 총 157명이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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