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봤다’ 가수민성아(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중남부권 광주지부장)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수들을 위해 친목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 지역가수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송년 콘서트로 22년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는 자리였다.
대부분의 지역가수들은 지자체의 작은 무대에서 열악한 환경을 마다하지 않고 대중가요 발전을 위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국악, 무용수, 연주자들은 국가에서 인정도 받고 대우를 받지만 유득히 대중가수들은 정부가 외면하고 있는 실정을 안타갑게 생각하면서 송년 콘서트를 열어 위로하는 자리였다.
심봤다 가수 민성아는 “지역가수들의 처우게선을 위해서 한국노총 서울 지역본부 와 함께 정부와 국회 등을 찾아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한 전국에 방송국은 많아도 지역가수들을 외면한 방송3사의 문턱이 높아 들어가기가 힘들어 한 것을 알고 광주FM방송 (88.9MHZ), 광주불교방송 (89,7MHZ)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전국에 지역가수들을 방송에 출연시켜 희망과 꿈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전하는 메신저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송년콘서트는 공연보다는 서로를 알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토크 방식의 대화의 장을 열어 동료 가수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작곡가 길현철은 ”생전 처음 격어 본 뜻깊은 송년행사를 함께 하게되어 행복했고, 최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찬사를 하였다.
이날 송년 콘서트에는 서울(가수강세훈) 부산(가수태욱) 대구(가수지니) 광주(가수여신) 대전(가수순희) 전주(가수김영애) 익산(가수금수니) 군산(가수혜민) 목포(가수민수연) 전남(가수강진남) 전북(가수오대성) 강원도(가수유정아) 경남(가수도화지) 여수(이민열) 충남(가수허진주) 순천(가수김기곤) 정읍(가수오대성) 영광(가수양민) 남원(가수선이) 진안(이벤트사 원용빈) 충북(가수진산) 등 전국에가수들이송년회를 참석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