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9,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회장 임준택)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협의회(회장 최철학)가 주관했다.
임준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일상의 삶 속에서 국민 의식 개혁운동과 함께 공존과 상생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80만 회원의 의지를 모아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전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라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아우르는 데 힘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유공자에 대한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의 시상이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는 ▲전세용(서울협의회) ▲김동백(논산) ▲최상필(울산) ▲정동곡(대구) ▲이훈(안성) ▲최윤범(김제) ▲이은봉(부산) ▲신애복(제주) ▲김춘곤(구례) ▲조인선(경남) ▲이경숙(대전) ▲정완교(동해) ▲김미자(하동) ▲주지홍(포항) ▲장석훈(충주) ▲송호준(중앙협의회) ▲홍준명(성주) ▲김대우(중앙) ▲박미녀(충북) ▲정유훈(계양)이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실천결의문 낭독을 통해 회원들의 의지를 밝혔다.
1. 우리는 진실에 기반한 자유의 책임성 국민운동을 전개하여, 신뢰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2. 우리는 기초질서와 법질서를 확립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바른 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
3. 우리는 화합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이루고, 국민 행복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짐한다.
바르게살기운동 역대 중앙회장은 다음과 같다.
▲1대 회장 신학진 ▲2-3대 회장 김동수 ▲4대 회장 김허남 ▲5대 회장 최용석 ▲6-8대 회장 박강수 ▲7대 회장 김성주 ▲9대 회장 김승제 ▲10대 회장 최효석 ▲11-12 회장 윤홍근 ▲13-14대 회장 정원주.
이번 대회에 참석한 중앙 및 시,도협의회 회장은 ▲임준택 중앙회장 ▲최철학 회장(서울) ▲김창균 회장(부산) ▲홍성근 회장(대구) ▲구광회 회장(인천) ▲구제길 회장(광주) ▲강창선 회장(대전) ▲박환규 회장(울산) ▲최재민 회장(세종) ▲임귀선 회장(경기) ▲윤장훈 회장(강원) ▲전대수 회장(충북) ▲박만순 회장(충남) ▲이대갑 회장(전북) ▲주상윤 회장(전남) ▲김재원 회장(경북) ▲손창봉 회장(경남) ▲좌중언 회장(제주) 등이다.
한편, 정읍시 협의회에서도 서울 잠실체육관 전국회원대회에 참가했다.
김기중 회장을 비롯해 최희선 수석부회장, 박분임 여성회장 및 지역위원장 등 4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후에는 청와대와 경복궁,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을 탐방하며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한, 지난 8일 바르게살기운동 태인면 위원회 사무실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강광 전 시장(바르게살기 상임고문), 김기중 협의회장, 장봉기 태인면 위원장, 고경윤 시의회 의장, 최재기 시의원, 최익원 태인면장, 장학수 정읍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최행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