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피부는 얼굴보다 2/3정도 얇고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한번 주름이 잡히면 시술로도 펴기 어려우므로 평상시에 세안 후 스킨케어를 목 라인까지 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목주름 예방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크게 좌우한다. 목에는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쉽게 생긴다. 또 광노화도 주의해야 하는데,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잡티나 검버섯은 물론 2차 노화의 징후로 주름이 생기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목 부위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0대 후반 이후부터 목주변의 피부와 표정 근육(활경근)이 처지고 늘어져 젊은 시절의 매끈한 목선이 둔탁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얼굴이 각지고 넓어 보이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목의 형태변형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목주름 수술을 고려해볼만하다.

가로 목주름(기립성 주름선)인 경우 극소량의 보톡스를 진피층 아래 주름선을 따라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 수술요법으로는 ‘안면거상술’로 얼굴부터 목 부위 피부를 전체적으로 당기는 리프팅 시술이 효과적이다. 반면 세로 목주름은 턱밑을 가로로 3cm가량 절개한 뒤, 세로 목주름을 생기게 하는 원인인 활경근을 제거하고 늘어진 목 부위 피부를 당기는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다. 주름 정도가 심한 경우 귀 뒤쪽을 따라 목뒤 헤어라인을 절개하고 목 중앙까지 충분히 박리한 뒤 처진 피부를 당겨 봉합해야 한다. 목주름 제거술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수술이다. 그러니 비용부담을 들여 수술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미리 목주름을 예방하는 피부 관리로 목주름 피부의 노화를 늦춰야 한다.

먼저 가장 좋은 목주름 운동! 목주름을 없애는 스트레칭 순서이다. 첫 번째, 목을 좌우로 기울여 뻣뻣한 쪽으로 목을 기울이고 손으로 머리를 지그시 누른다. 두 번째, 양손을 깍지 끼고 위로 기지개를 켜면서 목까지 곧게 편다는 느낌으로 쭉 빼준다. 세 번째, 손가락을 턱에 얹고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히면서 목을 스트레칭 해준다.

다음은 가장 좋은 목주름 관리법! 가정용 고주파기기 관리를 통한 목주름 고주파마사지이다. 그동안 안티에이징을 위해 화장품만 사용해왔다면? 화장품만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사실도 알 것이다. 단점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할 때 가정용 고주파기기 관리를 함께하면 기능성 화장품의 유효성분을 3배 더 잘 흡수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 가정용 고주파기기는 피부의 심부 열을 높여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게 되어 피부 재생 작용을 촉진함과 동시에 콜라겐 생성 및 합성을 유도해 주름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