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꿈그린인성교육원은 11월 9일 백제초등학교 1~2학년 188명을 대상으로 '마음근육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배려'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과 나쁜 씨앗의 스토리를 통해 왜 나쁜 씨앗이 되었는지, 나쁜 씨앗이 마음의 변화를 갖게 된 이유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어리다고만 생각했지만, 이번 '마음근육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또랑또링한 목소리로 자신들의 생각을 발표했다.

인성교육시간에 표범이야기를 영상으로 보면서, 어떤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마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배려를 주제로 인성교육을 하며 이기적인 마음과 이타적인 마음들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3초 동안 멈추고 사고하는 것이 바로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이며 성장시키는 방법임을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