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삼인행은 자사에서 출판한 ‘홍보 인수 인계서’의 저자 손명훈 작가가 지난 1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국책연구기관 홍보협의회에서 ‘공공홍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2 국책연구기관 홍보협의회’교육과정에 포함된 이날 특강에는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및 26개 국책연구기관 홍보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홍보처에 재직 중인 손명훈 작가는 이날 특강을 통해 공공부문 홍보 담당자들이 유념해야할 공공홍보 전략과 방향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설명했다. 

특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LX창작동화’,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rea’등 공공홍보 성공사례와 몇가지 실패사례들을 통해 공공홍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공유했다. 

손 작가는 “공공부문은 적은예산으로 홍보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민간의 홍보전략을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은 특화된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각 기관만의 색깔을 찾고 그것을 알리는데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 작가가 집필한 ‘홍보 인수 인계서(삼인행/2022)’는 지난 6월 인터넷서점 광고·홍보분야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으며, 공공홍보 종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명훈 hihiheho@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