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4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일부 동문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장문규(12회) 회장이 이임하고 양영기(25회) 동문이 제4대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강병호 교장을 비롯해 서초등 동문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최정식 동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직전 회장의 이임사, 신임 회장의 취임사, 학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양영기 회장은 "6년간의 학창시절은 지금도 지울 수 없는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며, 2만5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에서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동창회가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동문들의 노력이 컸다며, 활기찬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2003년 발족한 정읍서초등학교 총동창회 역대 회장은 최정식, 허기채, 장문규 동문으로 이어졌다. 제4대 임원은 회장 양영기, 감사 이희섭, 유형기, 사무국장 옥윤종, 재무국장 김필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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