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경 더수타단장, 난타 제작자
박숙경 더수타단장, 난타 제작자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11.10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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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로 세상을 밝히는 박숙경 난타 단장
박숙경 난타 공연

‘신난타’ 팀의 안무를 기획한 박숙경 더수타 단장은 “앞만 바라보며 살다가 늦게 나마 예술을 접한분들이 많아요. 참아온 갈증을 한꺼번에 풀어내듯이 매일같이 열정을 불태우는 회원들을 보면서 저도 쉴틈 없지만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신생예술단 ‘더수타’는 난타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건전한 여가선용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2016년설립됐다.‘더수타’는두드림의미학 난타대중화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까지 종횡무진 누비며 난타의 멋을 전파하고있다.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박단장은 다양한분야에서 예술활동강사를 맡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난타지도자, 난타재활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언제나 하고 싶은일, 평생 공연을 하고싶은 박숙경 난타 제작자이다.

“늘 언제나 항상 도전입니다. 저는 국악과 출신으로 늘 언제나 타고난 소질이 있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언제나 도전 정신으로 유아국악지도사, 보육교사, 타악 퍼포먼스 지도사, 장구 실기지도사 외 자격증을 보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난타를 평생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죠. 국내에서는 힐링 되는 재미있는 퍼포먼스 공연을 만들어보자고 결심을 했고 언제나 어디든지 내가 필요한 곳이면 재능기부라도 할 수 있고 공연을 할 수 있다면 돈이 아니라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금도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민 센타, 중학교, 유치원 외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더수타라는 공연팀도 운영을 하고 있으면서 단원들과 매주2회 모여서 한땀한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박 단장은 올해8월 공연을 마지막으로 년말까지 공연을 쉬면서 창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단원들과 내년에는 더 뜻이 있고 품격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고자 늘 매일매일 하루도 안 빠지고 창작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작품 하나하나가 성공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2023년에는 품격 있는 공연을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박단장은 “지금은 직접 무대에서는 것보다 회원들의 실력이 일취 월장하는 모습이 행복하고 앞으로 1년,2년후를 상상하면 더 기대된다”며“ 더수타 단원, 송천2동신난타회원들과함께 봉사하며 여러사람에게 신명난 삶과 힐링하고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고 향후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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