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승주119안전센터 송광면 주택 화재방어 검토회의 실시
순천 승주119안전센터 송광면 주택 화재방어 검토회의 실시
  • 최화형 시민기자
  • 승인 2015.07.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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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소방활동 위해 뭉치고 토론하고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 승주119안전센터는 30일 오후 승주센터 1층 사무실에서 지난 28일 새벽 4시경 송광면 평촌마을 주택 화재와 관련한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방어 검토회의란 화재의 진압활동을 종료한 후 화재진압과 관련된 사람을 소집하여, 당해 화재진압 활동상황을 자세히 분석·검토하여 화재예방과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는 회의를 말한다.

승주119안전센터 관할구역인 송광면 평촌리 주택화재는 인원 44명(소방 20, 의용소방대 19, 경찰 2, 한국전력 2)과 11대의 소방차량이 출동하여 1시간여 동안 소방활동을 펼쳤으나, 주택이 소실되는 등 약 1,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날 화재방어 검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건물의 일반현황 보고 ▲화재현장 도착 시 연소상황 ▲각 출동대 현장 지휘관과 대원들의 현장활동 상황 ▲진압활동상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발표, 그리고 개선대책을 도출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춘길 승주센터장은 “이번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통해 먼 거리 주택화재 발생 시 문제점을 도출했으며, 또한 직원들과 장시간 토론하여 개선방안과 해결책도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적극 실시하여, 향후 유사한 화재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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