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많고 활동할 일이 많은 여름철,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뷰티 아이템은 자외선 차단제이다. 강한 자외선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민감성 피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영양섭취와 식습관도 중요하다. 지나친 염분이나 지방 섭취는 삼가고, 체질이 산성인 경우에 기미가 더 잘 생기므로 야채와 과일, 해조류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식단을 짜 배변이 잘 되도록 변비를 예방하며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한다.

또한 자외선 피부 건강 관리법으로는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에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피지까지 생겨 피부 표면은 번들거리고 피부 속은 건조한 상태가 되기 십상이다. 메마른 피부는 각질이 두꺼워지고, 피부 표면의 피지는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피부 상태는 점차 악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름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여름 자외선의 영향으로 지친 피부 보습을 위해 충분한 클렌징을 한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미스트를 뿌려 수분 증발을 막는다. 피부 스킨케어 시 에센스와 가정용 고주파 마사지로 피부의 진피층 및 콜라겐층을 자극 및 활성화하여 체내 순환을 촉진시켜 혈액순환을 도와 모공과 땀샘에 쌓여있던 각질을 제거시켜주고 유수분이 원활하게 분비되는 것을 돕는다. 가정용 고주파기기를 통한 매일 저녁 20분 셀프 피부 관리가 여름 자외선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