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10년간 미래 발전상과 추진전략 군민 의견 수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보성군(이용부 군수)은 지난 28일 보성군청 대회의실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비전2024 보성군 종합발전계획」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향후 10년간 보성군의 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농어촌개발, 관광부문 등 6개 부문별 발전계획과 보성을 힐링벨트, 역사문화벨트, 해양관광벨트로 분류하는 지역별 발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각 읍·면별 주민 간담회를 비롯해 보성군 비전 및 부문별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한 관계공무원과 연구진이 참석하는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종합발전계획의 실현가능성과 구체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종합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수립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다수 군민의 다양한 의견과 뜻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민·관 협치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정한 신뢰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발전계획은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8월에 준공예정이며, 보성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사업들과 정책의 방향을 잘 살펴 현실에 접목하고 군민의 소득증대 향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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