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제77주년 경찰의 날...칠보 충혼탑 참배
정읍署, 제77주년 경찰의 날...칠보 충혼탑 참배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22.10.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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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황동석) 직원들이 지난 20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두고 칠보발전소 인근 칠보 충혼탑을 찾아 분향하고 참배했다.

이날, 황동석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칠보파출소장 등 11명은 추념식에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951년 1월, 빨치산 등 2천여 명이 칠보발전소 일대를 포위하고 공격하자, 故 차일혁 경무관은 전투경찰대원 75명을 이끌고 칠보발전소를 지켜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5명, 향토방위대 26명, 학도호국단 1명, 발전소 직원 10명, 민간인 7명 등 총 69명이 목숨을 잃었다.

칠보 충혼탑은, 6.25 전쟁 중에 순직한 69명의 숭고한 정신과 차일혁 경무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54년 6월 25일 성금으로 건립됐다.

■정읍경찰서는 이달 말까지 16개 학교(초,중,고) 운동부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운동 선수들이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올바른 사회적 인격을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운동부 코치와 감독,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성폭력,사이버폭력) 예방과 대처법 및 생명 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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