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총력’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총력’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10.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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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216억 원 투입해 노후 상수관 정비

당진시가 10월 18일 열린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정수지에서 보내는 총 송수량 중 요금을 받을 수 있는 수량인 유수율 향상을 통한 예산 절감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정비, 상수관 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지인 합덕 배수구역의 유수율을 85%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18일 보고회 개최했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은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 원을 확보해 당진 관내 전 지역의 상수관 망 블록 구축과 합덕 배수구역 관망 정비 및 누수복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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