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에서 동거남이 40대 동거녀를 때려 죽인 사건, 강릉과 정선에 살던 6,70대 여성 3명이 포항의 모텔에서 죽은 사건, 무주 일가족 5명 사망사건, 이외에도 날마다 안타까운 자살 사건이 연일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증이나 서민의 목을 죄는 3고 현상의 영향임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지적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도탄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들어서 술 소비량이 늘고 알코올중독자와 자살 및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발생 첫해인 2020년에 알코올로 의한 직·간접적인 질환 및 중독사고 등 알코올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중독 치료에 대한 메뉴얼에 구멍이 있다는 의미이다.
통계청은 2020년의 알코올관련 질환 전체 사망자 수는 5155명으로서,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 10명이나 된다고 보고했다.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 10명을 넘어선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 2006년 이래 매년 8.8명에서 9.6명 구간을 유지하다가 2020년에 처음으로 10명대를 돌파한 것이다. 알코올관련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주로 알코올성 간질환(76.4%)과 알코올중독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21.1%)이다.

이러한 형편에 대하여 예장통합 대전서노회 증경노회장 황종연 행복 코디네이터 은퇴목사는 "1990년대부터 교회성장이 멈추고 30년이 지난 이제는 개신교인 숫자가 400만 미만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던 교회의 역할이 그만큼 약화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제 다시금 교회가 세상 속에 들어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싯점이다. 그런데 매우 다행스럽게도 교회의 새로운 사명 회복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신학대학교나 신학교가 못하는 상황이지만 민간단체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추진하고 있다. 목회자와 사모가 교인감소 상황을 걱정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교회내 사역에서 교회 밖 사역에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목회자 부부가 지역민들의 행복 멘토로서 자리매김할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해야 한다. 5만이 넘는 교회와 수십만명의 목회자 부부가 하루 속히 행복학교, 행복상담소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의 벗이 되는 것이 이 시대에 효과적인 선교전략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마을리더를 행복멘토로 육성하여 촘촘하게 주민의 웰빙을 케어하고 사회적 웰빙을 확산시키기 위해 행복 프로그램을 정부 기관에 등록하고 행복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대학교수급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를 선발하고 있다. 11월 5일과 6일에는 서울대병원 인재원에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의 수퍼비전과 정책공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95명 중에는 침례교 목사나 장로교 목사들 약간명이 이미 훈련받아 자격을 갖추고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