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롯 소녀 가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태연 양이 최근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와 정읍시지회에 각각 후원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 30일 <김태연 열린음악회>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을 마친 후 김 양 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많은 장애인들을 돕고 싶었다"며, 부안군지회 이준홍(사진 오른쪽) 회장과 정읍시지회 송현(왼쪽)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것.
김태연 양은 지난해에도 어린이 날을 맞아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부안군지회와 정읍시지회에 각각 장학금 2백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어려서부터 국악을 배워온 김 양은 판소리 대회와 민요 명창 대회에서 큰 상을 받았으며,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1년 미스트롯 2에 초등부 참가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김태연 양은 부안 출생으로 정읍에서 초등학교를 3년간 다녔으며, 지금은 서울로 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