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바른인성교육원은 10월 2일 오후 2시 반, 1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님과 함께 민들레작은도서관에서 '꿈의 놀이터 인성 배움터'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두번째 모임으로,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새소리 음악학교 교사 정민영의 독창(샹젤리제, 바람의 빛깔)이 있었는데, 어색한 분위기를 따뜻하게 풀어주며 참여한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다.
두 번째로는 클레이 공예 시간이 있었다. 학생들과 더욱 가까워진 교사들을 아이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재밌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익살스러운 표정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인성 강연 시간이 있었다. '감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 이영훈 강사는 사과 나무에서는 사과가 열리듯이 우리가 마음에 어떤 나무를 심냐에 따라 감사가 나올 수도 있고 불평이 나올 수 있다며, 작은 일에도 '감사합니다'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의 힘에 대해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에 크게 반응하며, 평소에 감사했던 것을 발표해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차를 거듭할 수록 마음이 성장하는 것이 보이는 아이들을 볼 때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다음주(10월9일)에는 특히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교육법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다음 정기 모임은 10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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