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다.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보통 불면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완벽주의를 추구하거나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흔하므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증이 흔하다는 이유를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속적인 불면증은 생체리듬을 깨트려 만성피로, 면역력 약화, 집중력과 판단력 저하, 정서불안 등을 일으키게 된다.

다음은 일반적인 불면증 자가진단법이다.
-잘 때 미열이 나거나 숨이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차 소리, 텔레비전, 라디오 소리에 신경이 쓰인다
-잠들 때까지 30분 이상 걸릴 때가 많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다가 한 번쯤은 잠이 깬다
-항상 꿈을 기억한다
-잠에서 깨면 머리가 무겁고 나른하다
-건망증이 심하고 계산이 잘 틀린다
-평소 기분이 우울하고 만사가 귀찮다
-지난 일에 대해 연연해한다

평가 결과 해당하는 내용이 6개 이상이면 불면증(만성 불면)이 의심되는 상태로, 적극적인 불면증 예방을 실천해야 한다. 불면증 해결을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회복하기 위해 기상과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오후 3시 이후 30분 이상의 낮잠은 금물이며, 잠자리에 들기 전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을 피해야 한다.

여름철 불면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침실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침실은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쾌적한 수면을 위한 적정 온도로 실내는 18~22℃, 침실 습도는 45~55%가 적당하다. 또한 환경이 어두우면 뇌가 잠이 들 시간임을 인지하므로 침실은 최대한 어둡게 빛을 차단해 잠을 유도하도록 해야 한다.

‘어떻게, 무엇을 먹는가’ 또한 수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울증과 불면증에 걸리기 쉽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평소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할 것. 평소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이 스트레스로 인한 유해산소를 억제하고 생체 리듬을 개선하는데 효능을 발휘한다. 강력한 천연 항산화 물질이 불면증 개선은 물론 피로회복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