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나래인성교육원,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하는 ‘북 스테이’ 캠프 진행
광명 나래인성교육원,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하는 ‘북 스테이’ 캠프 진행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9.2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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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독서캠프 진행
9월 24일(토)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광명 나래인성교육원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9월 24일(토)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하는 ‘북 스테이(Book Stay)’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인터넷매체의 발달과 온라인 교육의 활성화로 책과 멀어져 사고력이 부족해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고하고 교류해서 '함께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했다.

이 행사에 초대된 광명시 초등학생 100여 명은 인성특강, 댄스 타임, 방 탈출-미션 클리어, 꿈꾸는 독후 타임-북 드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혼자보다는 ‘함께’ 서로 도우며 어려운 미션을 해결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 캠프와 동시에 ‘도란도란 쉼터’에서는 학부모 멘토링 시간을 진행해 올바른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교육원 강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고 연기자로 나선 ‘오즈의 마법사’와 함께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시간은 어린이들의 흥미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책 이름을 퍼즐 속에서 재밌게 찾아보며 교육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처음 참석한 어린이들의 마음도 활짝 열리게 했다.

​키커 쌤들과 함께 댄스를 배우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즐거운 댄스 타임을 가지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혼자보다는 함께, 서로 도우면 할 수 없는 일들도 쉽게 해결하면서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결국은 내가 더 도움을 받게 되는 협동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함께하는 기쁨’도 얻고 마음이 훨씬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인드를 심어 주었다.

오즈의 마법사 방 탈출 게임은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와 참여한 어린이들이 함께 사고하고 협력해서 나쁜 마녀를 무찌르고 단계별 미션을 수행해서 허수아비에게는 지혜를, 양철나무꾼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사자에게는 용기를 발견하도록 도와주며 흥미롭게 재미와 유익함을 얻는 시간이 됐다. 또한 혼자 고민하지 않고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활동 내용을 워크북에 기록하고 예쁘게 꾸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 세계 공통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의 표면적인 원인이 아닌 근원을 더듬어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바른 마인드가 마음에 자리 잡기 위해서 온고지신의 마인드도 배우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자제력과 사고력, 교류하는 마음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

“오즈의 마법사가 제일 재밌었고 용기, 지혜를 원래 가지고 있는데도 모르고 소원을 이루려고 모험을 떠나는 게 재밌었어요. 내 마음에도 용기와 지혜가 있는 것 같아요.” (최*우, 1학년)

​“키커 체조가 재밌었고 방 탈출 게임과 독후 타임도 좋았어요. 혼자보다 함께할 때 기쁨이 생기는 것을 배워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수, 초3)

​“아이가 너무 즐겁고 유익했다고 합니다. 발표하고 싶었는데 답을 알지 못해서 아쉬웠다고 하구요. 북 스테이 워크북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알게 되어 참으로 행복한 하루입니다. (초1, 오*현 맘)

​“학부모 멘토링 강연 들으면서 자녀교육에 대해 되돌아보고 생각하면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공부에 치중하고 인성교육에 대해 별로 생각을 안 하고 살았지만, 오늘 강연을 듣고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고, 자녀교육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최*민 학부모)

나래인성교육원은 좀 더 사고하고 교류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 여러 계층에 다가가고 학부모들과도 계속 사귐을 가지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교육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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