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이 9월 22일 당진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남 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당진시를 찾아 준 충남 15개 시군의 선수단 및 도민들을 당진시는 뜨겁게 환영했다.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그 동안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열리지 못했는데 3년만에 열리게 된 대회라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이 행사에 참석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고된 훈련을 마다하지 않으며 오늘 이 순간까지 구슬땀을 흘려 오셨을 선수 여러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선수들 모두 부상없이 건강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라며 우리 당진시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서해안의 중심도시 당진에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기원드립니다.”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장애인 체육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인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을 모아 불꽃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나비드, 장윤정, 임창정, 브레이브걸스의 공연으로 참석자들이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이 “뭉쳐라! 당진에서, 피어라! 충남의 꿈”인데, 대회 슬로건처럼 당진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충남의 꿈을 함께 꾸는 대동의 장,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