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당진시 선수단 결단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9월 16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22(목)부터 9.24(토)일까지 3일간 당진시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17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 격려에 나섰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선수단 모두가 정정당당하고 후회없는 경기를 통해 그 동안 흘린 땀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고, 오성환 당진시장은 “대회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기고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응원했고,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땀과 열정으로 훈련한다고 고생 많았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당진시 선수단 대표의 필승 의지를 보여주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장애인 체육활성화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농협 당진시지부, GS EPS, 맥키스컴퍼니 등의 후원업체에서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당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농구 등 17개 종목에 509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그 동안 당진시 선수단의 전적을 보면 종합우승을 12회나 했을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충남대회는 당진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더욱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