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제41회 경상북도 4-H 야영교육’ 실시
경북도농업기술원, ‘제41회 경상북도 4-H 야영교육’ 실시
  • 김을규 기자회원
  • 승인 2015.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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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경북·미래농업 4-H가 열어갑니다’, 7월 20일부터 이틀간 열려
▲ 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 농촌을 이끌어갈 4-H 회원 및 선·후배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1회 경상북도 4-H 야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부자경북․미래농업, 4-H회가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직업으로서 미래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청년리더로서 역할 정립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20일 개영식을 시작으로 대별 단합 활동, 팀별 역할 수행, 봉화식, 클로버의 향연, 우리문화 바로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21일 폐영식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특히, 20일 저녁에 진행된 봉화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정영길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 및 4-H 선·후배, 4-H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H의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앞으로 다가올‘농업이 희망인 시대’에‘혁신역량을 갖춘 청년리더로서 미래농업, 부자경북을 실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관용 지사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국민 속에 확산시키고 의식의 녹색화를 통해 농도(農道) 경북의 주인공으로서 한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는 차세대 농업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4-H운동은 1945년부터 시작되어 70년의 전통을 가진 운동으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4-H회’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농촌인구의 감소와 도시로 떠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우리 농촌을 지키고 식량 주권을 사수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4-H운동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현재 영농 4-H, 학생4-H회원 6,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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