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은 9월 15일 오전 클럽 사무실에서 대전·성심장례식장(회장 박세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목요언론인클럽 회원들은 장례식장 이용 시 임대료의 50%를 할인받는 등 다양한 혜택들을 받게 된다.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대전성심장례식장은 그동안 대전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은 곳”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신 박세용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용 대전성심장례식장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4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견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목요언론인클럽과 업무 협약을 하고 클럽 회원님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저희 장례식장은 설명 안 해도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듯이 우선 접근성이 좋고, 환경 시설은 전국에서 제일 좋다 해도 큰 오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식도 어디 빼놓지 않고 제일 좋고 우리 직원들이 성심 성의껏 제가 25년 하면서 한 번도 탈 없이 지금까지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믿고 사용할 수 있게끔 하다보니 돈은 못 벌었어요. 하지만 밥은 살 수 있고 여러분들 만나서 쓸 수 있을 정도는 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내 만사형통해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목요언론인 클럽은 41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강 이남 최고의 언론인단체다.

목요언론인클럽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때 강제 퇴직당한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81년 해직자 친목회인 목요회로 결성됐다가 현직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면서 2000년 초에는 공익 사단법인체로 등록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