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석 칼럼] 시조 / 손자와 할머니
홍경석 칼럼] 시조 / 손자와 할머니
  • 홍경석
  • 승인 2022.09.11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이 에너지다
손자의 방문에 신난 아내
손자의 방문에 신난 아내

코로나 박해 탓에 추석도 무용지물

그 세월 자그마치 3년이나 이어졌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 한가위

 

모처럼 집을 찾은 친손자 맞은 아내

그간의 *골비단지 언제 적 가식였나

단숨에 기력을 회복 손자의 보디가드

엑스포시민공원에서 가족 자전거를 즐기는 아들네
엑스포시민공원에서 가족 자전거를 즐기는 아들네

그렇다 명절에는 가족이 에너지다

따라서 만나야만 비로소 힘이 된다

덕분에 기력을 충전 아내 미소 빛났다

*골비단지 = 몹시 허약하여 늘 병으로 골골거리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한밭수목원에서 아내도 한 컷
한밭수목원에서 아내도 한 컷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