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 우려 차량 오전·오후 홀짝제 시행

올 추석에는 갑향공원·오룡공원 등 담양군 봉안시설에서 성묘와 상차림을 할 수 있게 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담양군 봉안시설에 대한 성묘시간을 10분으로 제한했으나, 올 추석연휴기간인 9~12일에는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성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봉안시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오전 9시~오후 1시 홀수 차량, 오후 1~5시 짝수 차량 등 홀짝제를 시행한다.
아울러 성묘와 함께 상차림을 할 음식반입은 가능한 반면 취식은 금지된다.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유증상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군립묘원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 등 성묘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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