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개발교육원은 8월 25일 대구상인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해외봉사활동 체험담과 ‘마음근육 키우기’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을 진행했다.

​인도, 미국, 자메이카, 페루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강사들의 체험담을 통하여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자연환경, 문화와 생활, 사고방식 등을 듣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을 떠나봐야 한국의 소중함을 알 수 있음과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들의 환경을 통해 한국에서의 생활들이 소중했음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진로를 찾지 못해서 방황하던 한 강사는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진로의 방향을 정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마음의 근육 키우기’ 강사는 진정한 대화와 소통을 통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 서로 이해했을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욕구대로 사는 삶에 자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제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마음의 근육 키우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몸으로 말해요’와 자제력을 키울 수 있는 ‘골프존’등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은 “대화를 통해 마음이 흐르면 행복해지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몸에 근육이 있으면 건강하듯이 마음에도 근육이 있으면 문제가 있어도 잘 해결할 수 있다.”, “브레이크가 엔진을 이기면 안전하듯이 자제력이 욕구를 이기면 행복하다.”, “선생님이나 어른들을 믿는 믿음이 있을 때 욕구를 자제하는 능력이 생긴다.” 고 발표했다.

​담당교사는 “이 수업은 너무 좋아서 매년 하고 있는 수업이기에, 학생들이 한 마디만 제대로 들어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