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Cadarache)에 위치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현장을 방문
- '현장에 답이 있다'

8월 30일, 어기구 국회의원은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Cadarache)에 위치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현장을 방문했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 일본, 인도, 세계 7대 강대국들 만이 참여하여 지금 한창 개발 중이며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Cadarache)에 위치해 있다.
어기구 의원의 이번 방문 목적은 프랑스에서 장차 미래의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국 과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국제수소핵융합실험로(ITER) 개발사업 규모는 사업비만 약 79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류 역사상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공동 프로젝트이다.
또한 ITER는 우라늄이나 플루토늄의 핵분열로 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자력발전과는 반대개념으로 바닷물에서 추출가능한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태양과 같은 핵융합반응으로 인공태양을 만드는 방식으로 청정에너지를 만드는 신개념 에너지 발전기술이다.
발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방사성폐기물도 발생되지 않아 친환경 미래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시험단계를 거쳐 빠르면 2050년, 늦으면 2060년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 이 지구상에 원자력도 석탄화력도 모두 필요 없게 된다.

이 곳을 방문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먼 이국 땅 프랑스에서 전세계 인류의 꿈의 에너지인 ‘인공 태양’을 만들기 위한 기술개발에 세계적 과학기술자들과 경쟁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과학기술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에너지 세계 기술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하며 현지 과학기술자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