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목요일
당진 민들레작은도서관, 마인드 강연 및 공예 활동 소식
당진 민들레작은도서관, 마인드 강연 및 공예 활동 소식

8월 18일 목요일, 당진 민들레작은도서관은 마인드 강연 및 공예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오순도순 작은도서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 '민들레작은도서관'이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익활동 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마인드 강연은 늘푸른실버대학 한상덕 학장이 '내 옳음이 불러오는 불행'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한상덕 학장은 강연 중간에 '혈액형 살인사건' 동영상을 시청했고, 화목하던 가정에 '친자가 아닐수도 있다'는 오해로 인해 엄마가 자신의 자녀를 죽이고 본인도 죽은 비극적인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리고 자신의 옳음이 불러오는 불행을 인지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실버들은 "아무리 작은 오해라도 서로 대화를 통해 풀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연을 마치고 스칸디아모스 공예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한 실버들은 마치 어린아이가 된 것처럼 풀과 이끼를 붙이며 즐거워했다.
소외되었던 실버들이 민들레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고, 참석한 실버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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