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1(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222호)은 2020년도부터 '대한민국행복지도'를 축적된 데이타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삶의 만족도,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를 종합한 국민행복지수(Korea Happiness Index)가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국민행복지수에서 삶의 만족도를 제외한 7개 항목을 행복역량지수(Happiness Capacity Index)로 달리 소개하고 있다.

국회미래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행복 개념의 도출'을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그것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행복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위하여, 센(Amartya Sen)의 역량이론(capability theory)을 적용하였다. 센은 개인이 가치를 두고 있는 행위나 상태를 삶의 기능function)으로 정의하고, 삶의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추구할 수 있는 기회의 집합을 삶의 역량이라고 정의하였다. 역량을 중심으로 행복을 정의하게 되면 행복은 쾌락적인 삶(hedonic)보다는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eudaimonic)으로 정의된다. 감정이나 물질 중심으로 행복을 정의하려 했던 기존의 접근과 달리 역량 중심 접근은 개인이 가치를 두고 있는 무언가를 자유롭게 추구하고 이룰 수 있는지의 가능성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충만감에 비중을 두고 있다."
"행복을 삶의 역량을 중심으로 정의하고 측정하면, 과연 무엇을 역량으로 삼을 것이며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역량이론을 주창한 센은 ‘역량 개념은 국가나 문화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에 따른 사회적, 문화적 상대성을 가진다’ 고 주장하며,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규범적 역량을 범주화하는 것에 반대했다. 그러나 센과 함께 역량이론을 발전시켜 온 누스바움(Martha Nussbaum)은 사회적, 문화적 차이와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으로서의기본적인 가치를 영위하기 위한 역량의 범주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였고, 이를 10개 영역으로 제시하였다."
"‘대한민국 행복지도’는 누스바움이 제시한 10개 영역을 7개로 간추렸다(아래 행복 개념 도출과정 참조). 기존의 10개 영역은①생명, ②신체건강, ③신체무결, ④감각·상상·사유, ⑤감정, ⑥실천이성, ⑦관계, ⑧다른 종(種), ⑨놀이, ⑩환경통제이다. 재구성한 영역은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이다. 또한, 심리학에서 행복 개념의 모호성을 극복하고 행복 연구의 과학화에 기여한 주관적 안녕(subjective well-being) 개념을 지수 내에 포함시키고자 ⒣삶의 만족도를 포함하였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국민행복지수를 A등급부터 B, C, D, 그리고 가장 낮은 곳은 E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A등급을 받아 객관적으로 국민행복지수가 높다고 볼 수 있는 자치단체는 다음과 같다. 서울(종로구, 중구, 용산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부산(중구, 동래구), 대구(중구), 광주(동구, 남구), 대전(중구, 서구, 유성구), 울산(남구, 울주군), 경기도(성남시,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강원도(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충북(옥천군, 영동군), 충남(공주시, 계룡시, 금산군), 전남(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 경북(울릉군), 경남(진주시, 의령군, 창녕군)이다.
여기에서 국민행복지수와 달리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등 7개 영역을 종합한 지수 행복역량지수는 달리 보고되고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으며 서울 종로구가 전국에서 행복역량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로 보고되었고 2위는 대구 중구, 3위는 서울 중구가 자리를 차지했다.











국민행복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국민행복지수 A등급에 놀랍게도 충남 금산군이 포함되어 있음을 협회는 주목하고 있다. 왜냐하면 금산읍에 위치한 두손요양사교육원 원장인 권숙예 행코 책임교수가 틈틈이 금산군민 전체인구의 1퍼센트 넘는 숫자의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을 꾸준히 육성하며, 이웃들에게 행복감을 실천하는 행복도우미 내지는 행복 서포터즈 정신을 꾸준히 전파했기 때문에 금산군이 높은 국민행복지수 점수를 얻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들이 권숙예 교수의 멘토링을 통해 취득한 행복 코디네이터 인턴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2012년도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서 새마을지도자나 병원 코디네이터처럼 우리 사회에 신직업군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들이 결국 그 지역에서 사회적 웰빙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국회에서도 때 늦은 감이 있지만 2020년부터 국민행복지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계를 내고 있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말고 국민의 삶에서 행복지도사, 행복교육사, 행복상담사, 행복 코디네이터 등과 같이 행복한 삶을 전문적으로 멘토링할 정책과 로드맵 마련이 절대 필요하다. 우리 협회가 그동안 육성한 86명의 대학교수급 행코 책임교수들이 이에 관하여 정부와 국회의 활동에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