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 하동 제일오투그란데아파트의 오투썬 작은도서관(고선옥 관장)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토탈공예 프로그램으로 김제 지역의 주민들과 열대야의 더위를 식히고자 한다.
8월 프로그램으로 1차 토탈공예(투명 안전 우산만들기)와 2차 원예공예(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3차 토탈공예(인디언 드림캐쳐), 4차 리사이클 공예(편백칩 안마봉만들기)로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업 경험이 풍부한 공예전문가 이혜원 강사를 모시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혜원 강사는 책놀이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활동을 위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로도 친숙하며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통해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명강사로 알려져있다. 8월의 프로그램에는 유미순 외 15명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웃음과 신나는 활동으로 가족들과 함께 내 안의 숨은 재능을 뽐내며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매회 강사들의 각 주제에 따른 강의는 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많은 이웃들과 서로 함께 어울려 이야기하며, 체험 활동 과정에서 나오는 다채롭고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통하여 서로에게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기획 되어지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강의 요청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정해지고 기획되며 매번 프로그램 기획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편성되어지고 있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철과 도서관의 컨설팅 관련 교육으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좋은 사람과 프로그램으로 우리 모두에게 많은 웃음과 값진 시간을 만들어준 오투썬 작은도서관에게 조숙자님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8월은 일년 중 모두가 무더위로 인해 덥고 힘들어하는 계절이다. 입추와 말복을 보내면서 다시금 가을을 재촉하는 마지막 비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가족과 새로운 일정을 계획하고 자녀들의 2학기 학업 준비로 참석인원이 적었지만 유미순님은 함께 온 두 아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언제나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는 오투썬 작은도서관의 행복프로젝트는 김제 지역주민들을 점차 행복으로 물들게 할 것이다. 다양한 소재의 재료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동안 행복한 웃음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가족단위, 친구모임으로 이루어져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우리에게 사랑과 희망이 있어서 일 것 같다. 다가오는 9월은 모든분들의 설레임과 함께 새로운 달을 계획하고 행복한 만남이 있는 고유의 명절이다. 독서하기 좋은 달 9월에도 멋진 오투썬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이 궁금해진다는 지역주민들의 반응에 맞추어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한다.
오투썬 작은도서관은 모든분들이 함께하는 문화의 공간이자 소통의 배움터이다. 언제나 도서관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열정을 다해주시는 운영위원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6월 25일 개관식을 하고 아직 두 달이 채 안되었지만 1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8월 25일에는 상반기 오투썬 작은도서관의 운영보고대회를 통하여 더 멋진 설계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영유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독서논술, 동화프로젝트, 독서 및 역사 골든벨, 북아트& 종이접기 , 진로탐색, 소원을 말해봐,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위한 공연까지 대체로운 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오늘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행사를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