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펜션들이 분주해진 가운데 도심에서 지친 사람들의 힐링을 도울 펜션으로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에 위치한 애플펜션이 있다. 청정지역에 위치한 포항펜션 애플펜션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하옥계곡을 끼고 있어 계곡펜션 이라고도 불리는 포항 애플 펜션에는 2000평 규모의 사과농장이 있다. 청정지역이다 보니 사과에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친환경 재배 농협에서 판매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가을 겨울 사과인 부사, 여름사과인 홍로 등 각 계절마다 나오는 사과를 저온창고에 보관해 언제나 신선한 사과를 맛볼 수 있는데, 이렇게 좋은 상품을 포항 애플 펜션에서 시중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청정지역인 만큼 일조량이 좋고 기온 차, 일교차가 심해 사과의 당도가 높은데다 직접 관리하는 애플펜션의 김 두희 대표의 노력으로 더 맛좋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된장도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드는데, 재래식 된장으로 펜션에 들려 우연히 맛본 된장과 사과 맛에 반한 사람들의 요청으로 전국으로 택배까지 보내고 있다.

이렇게 친 자연 환경 속에 펜션이 자리 잡고 있어 힐링은 말할 것도 없는 애플 펜션의 방은가족 단위로 이용 가능한 5,6인용 객실과 단체로 20명 내외가 이용 할 수 있는 100% 황토로 지어진 황토방이 있다.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사해 세포 조직생성에 도움이 되고, 항균작용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제습효과가 있고 탈취, 방균, 아토피 등에도 효과가 좋아 우리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 선조들은 배앓이를 할 때도 황토를 묽게 갈아서 마시는 민간요법이 있었다고 할 정도다. 황토방은 파도소리와 일출을 보기위한 단체고객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는 객실이기도 하다.

애플펜션에서는 웬만한 곳에서 보기 힘들다는 반딧불이와 다슬기도 볼 수 있는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이러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고 가는 것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수질 1급수의 지하암반수가 나오는 이곳의 물은 수돗물 대신 이러한 지하수를 사용해 펜션에서 묵고 가면 건강해 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축 펜션이라 펜션 내부가 깨끗한 건 물론이고 주위가 조용해서 조용한 펜션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데 거기에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사과와 직접 만든 된장까지 더해지니 여름 휴가로 힐링을 하기엔  포항 애플 펜션 이 제격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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