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적 역사향유 놀이마당’ 진행
혜림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 15명 참여
혜림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 15명 참여

2022년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중 관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관방제림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 '문화유적 역사향유 놀이마당’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문화유적 역사향유 놀이마당’은 관방제림, 시가문화촌 정자와 주변 산책길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혜림복지관 장애청소년 등 15명이 참가해 문화관광해설사로 부터 상세한 해설을 들었다.
또, 문화재이야기꾼으로 부터는 시가문화촌에 조성된 담양의 정자에 대한 기본정보를 요약설명문과 함께 스토리텔링 및 미션게임으로 즐겼다.
아울러, 관방제림 전경사진을 퍼즐판으로 제작, 맞추기 게임을 2조로 나누어 현장감 있게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한편 대나무한지를 활용한 전통문화재 모형 만들기 체험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는 놀이마당이 됐다.
이번 놀이마당 과정을 함께한 혜림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를 통해 담양의 역사를 즐기면서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한 강사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2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생태도시 담양-문화재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문화재청과 담양군 주최, (협)천년담양문화제작소가 주관했으며 전통공예문화연구회, 담양뉴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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