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당’과 그로인한 합병증을 다스리는 천연 물질의 강력한 항산화제 피크노제놀
‘고혈당’과 그로인한 합병증을 다스리는 천연 물질의 강력한 항산화제 피크노제놀
  • 온라인보도팀
  • 승인 2015.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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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껍질 추출물은 탄수화물의 흡수를 저해하고 혈당 저하에 매우 효과적

최근 한 연구에서 미국내 사망원인 1위인 관상동맥질환의 위험군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천연 해결책을 제시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인 피크노제놀을 매일 섭취할 때 경계성 고혈압, 고혈당증 또는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들의 내피 세포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피크노제놀은 혈압을 정상화시키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정하고,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인 중 거의 7천만 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데 고혈압은 혈관의 내벽이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내피 세포 기능 이상으로 일어날 수 있다. 내피 세포 기능 이상은 고혈압과 당뇨, 패혈증성 쇼크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일어나고, 또한 그러한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약 8500만명의 미국인들이 심혈관 질한 형태의 질병을 앓고 있으며 내피 세포는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방어하고 혈관에 혈류가 적절히 흘러가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를 통해 경계성 고혈당증,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내피 세포 기능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피크노제놀을 추가 복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종류의 대체 요법은 심각한 심장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데 중요한 조치가 될 수 있다.

피크노제놀은 콜레스테롤이 뭉치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관상 동맥이 막히는 증상, 심장 마비, 동맥 내 혈전 형성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물질이다. 혈소판 응집의 억제는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의 작용에 대한 대처는 심장 수축을 막아준다. 심장 수축은 대개 혈관 직경의 감소와 국소적으로 혈액의 순환을 막는 혈액의 응집이 결합한 결과로 나타난다. 피크노제놀은 혈관의 완전성과 건강한 혈액의 흐름에 도움이 된다.

혈관은 스트레스 호르몬 아드레날린에 반응하여 수축하는 부드러운 근육으로 둘러싸여 있다. 혈관의 내벽을 싸고 있는 세포들은 메신저 분자인 산화질소를 생성하며, 이것은 주변의 근육에게 쉬도록 지시한다. 피크노제놀은 혈관 세포들로 하여금 투약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산화질소를 생성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크노제놀은 산화질소(NO)를 생성하는 하나의 특정 효소에 그 활동성을 발휘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피크노제놀이 비정상적인 혈관 수축에 신속히 대처하게 하며, 보다 원활한 혈관의 흐름을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 피크노제놀은 콜레스테롤이 뭉치고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모두 예방해주며 강력한 항산화 기능이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혈당을 관리한다.

피크노제놀이 어떻게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혈액 중의 잔류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혈관계에 영향을 주게 된다. 피크노제놀은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류내의 포도당 부하를 감소시켜 혈당 수치를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크노제놀은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는데, 전분과 같은 당질 복합체의 흡수를 현저하게 지연시킨다. 또한 십이지장에서 a-글루코시다제 소화효소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녹차 추출물, 순수 카테킨, 경구용 항당뇨병제 아카보스(프리코스, 글루코베이)와 같은 기타 a-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피크노제놀은 처방약에 비해 음식을 통한 포도당 흡수를 190배 지연시키므로 식후에 혈당이 최고치에 이른다는 전형적인 문제를 방지하기에 고혈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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