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체험활동 통한 환경교육 및 정서힐링 시간가져
파랑새인성교육원은 8월 1일(월)~3일(수)까지 2박 3일간 무주 반디랜드에서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캠프 2022 즐거운 여름방학 체험 캠프, ’반디야 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가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사회소외계층 아동의 친환경 생태체험활동을 통한 환경교육과 정서힐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대전·진잠·새미래 세 곳의 지역아동센터 5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했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스브레이킹 ▲마인드강연 ▲마인드셋레크레이션 ▲반딧불이의 생애와 환경에 관한 강연 및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물놀이 ▲반디 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세 명의 강사가 자연환경을 주제로 각각 ’자연 환경오염의 심각성‘, ‘자연의 소중함’,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마이드셋 레크레이션으로는 마인드강연 연계활동으로 재미있는 게임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참가학생들이 팀별로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서대전지역아동센터장 유정화씨는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했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자유로우면서고 규칙이 있고 노는 듯하면서 환경에 대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캠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랑새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인성도 배우고 자연환경도 공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도 키우고 정서적으로 상호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