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동요 ‘꽃밭에서’ 노래에 얽힌 사연
[비하인드 스토리] 동요 ‘꽃밭에서’ 노래에 얽힌 사연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8.07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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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강연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IYF) 회장
- 의미 부여 / 2022 IYF 월드캠프
▲ 명사강연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 / 의미 부여 / 2022 IYF 월드캠프 / 화면캡쳐=IYF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 있었다.

1950년 6월 25일에 시작을 했고, 3년 동안 전쟁이 진행됐다.

그후 1953년 7월에 휴전이 됐는데, 이 노래는 휴전 바로 직후에 지어진 노래다.

 

동요 ‘꽃밭에서’는 아빠를 그리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아빠하고 나하고 이렇게 꽃도 심고 가꿨는데 이제는 아빠가 없다.

 

‘지금 아빠가 내 옆에 있어서 좋다’는 노래가 아니라, 전쟁 때문에 나간 아빠가 전쟁이 끝났는데도 안 돌아온 것이다. 이 아이 마음이 어뗐을까?

▲ 2022 IYF 월드캠프 / 사진제공=IYF

2022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IYF월드캠프를 개최하여 세계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국제청소년연합(IYF) 박문택 회장은 동요 ‘꽃밭에서’를 함께 부르며, 이 노래에 얽힌 사연을 얘기했다.

 

“여러분, 과연 이 아이는 언제나 아빠만 그리워하며 슬픔에 젖어 살아야 할까요?

이 노래는 ‘너 아빠 없으니까 슬퍼해야 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 아빠는 정말 훌륭한 아빠입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을 심어준 것이다.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된다면 아이는 ‘이건 아빠가 나보고 슬퍼하지 말라고 한 거야. 아빠가 없지만 내 마음에 힘을 준 거야! 그래 아빠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자! 아빠가 말한 것처럼 꽃처럼 살자! 힘들면 꽃을 보고 살자!’며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라며 박문택 회장은 ‘의미 부여’에 대해 강연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고민과 미래에 대한 염려가 있다.

마치 전쟁으로 아빠를 잃은 아이처럼 절망적 슬픔에 괴로워하기도 한다.

그런 청소년들에게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은 ‘의미 부여’를 통해 ‘슬픔을 행복으로 바꾸는 방법’을 명쾌하고 분명하게 제시했다.

 

*출처: 명사강연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 / 의미 부여 / 2022 IYF 월드캠프 / https://youtu.be/21V7N86QHhY

▲ 명사강연 박문택 국제청소년연합 회장 / 의미 부여 / 2022 IYF 월드캠프 / 화면캡쳐=IYF

국제청소년연합 박문택 회장은 ‘2021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에 청소년지도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청소년 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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