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털1 정재철기자]

현재 종이관에 대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여러 가지 특성이 입증 되었습니다. 맑고 깨끗한 친환경과 경제성으로 향균처리가 전혀 필요 없으며 화학적 잔처리로 화장 후에 유해물질 배출이 적다.
정성&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최고급 종이관에 대한 보도 자료에 의하면 일체형 시스템의 견고한 기능성(종이관 plate 압축강도 20.t/제곱미터당)과 보강재 없는 특수골판지 초경량(20~22kg) 특관으로 맞춤형 시신 안치대 내장으로 고인 안전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국내 최초로 고급 원목무늬 천연 인쇄기법을 적용하였다.
종이관의 재료는 국산 재생특수지로 만들며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장묘사업소에서 실험한 데이터에 의하면 화장로 소각시간이 종이관은 10분이며 나무관은 30분정도 시간이 걸렸다.
이미 선진 외국의 경우 화장에 사용되는 관은 종이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를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목관과 똑 같은 품위를 유지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종이관을 이용하여 고인을 모시게 되면 화장시간 단축과 함께 친환경적인 깨끗한 장묘문화의 실현을 앞당겨 선진장례문화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왜 우리는 종이관을 볼 수 없을까? 우선 종이관에 대한 홍보가 과학적일 필요가 있다. 물에 내수성과 시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하며, 장례관련 업자들도 선구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소비자(상주 등 유가족)가 종이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며 이를 실천에 옮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장묘문화의 여러 문제를 인식하고 화장을 하는 입장에서 굳이 외국으로부터 수입하여 나무관을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비판적인 시각도 가져야겠다.
OBS뉴스[오늘의 세계] 이꽃봄리포터에 의하면 코로나19가 사망자가 12월말 약 7,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관부족 현상으로 골판지 관이 등장하였는데요 목재관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다양한 외관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무게는 10.5kg에 불과하지만 200kg의 시신을 운반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다네요..
우리 나라와 같이 많은 인구 대비 좁은 국토로 화장이 관행화 되어 있는 홍콩은 벌써부터 종이관을 사용하여 대비해 왔는데 우리는 늦었는데도 시작도 하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제부터 종이관 상용화로 외화 절감과 환경오염에 대비하는 지혜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실천하는 국민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