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 주최,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오노균)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 세계태권도문화원, 무덕관중앙계승회, K-항노화연구소, 태권아트코리아연합회, STG태권도연맹 후원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광역시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2 전국 태권도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2 전국 태권도 대회 개막식에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오응준 한중일친선교류협회장, 이영희 대전시장생활체육특보, 강정규 동구의회부의장, 윤경열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이사장, 김정귀 금화건설 회장, 박상도 충효운동본부중앙연수원장, 이종만 한중일친선교류협회부회장, 양승근 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이사, 양길모 충우회,호국영웅추모사업단총재, 이재복 몽골 후레대학교 태권도진흥회장, 이치현 P&C우성 닥터88 대표이사, 최정규 교통장애인협회회장, 송동근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사, 최낙덕 무덕관중앙연수원장.길금자 대전미래발전회장.김재호 한국청소년연맹이사장,길공섭 전 동구문화원장,임연우 전충북대 초빙교수,이강철 자전거 출퇴근운동본부장,공영훈 예인회장, 박태호 목원대총동문회사무총장, 조현도 대전시태권도협회기술심의회의장, 오현 JCI서대전청년회의소 재무이사,박응규 윤공정포럼회장,송인웅 인권TV대표,길미경 3.8민주의거시민정신살리기운동본부 총무국장,권중혁 서구공무원노동조합부위원장,권재일,유창희 스페셜올림픽대전충남부회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선수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했다.
식전 행사로 한국-몽골 청소년 교류를 위한 오노균 주관단체장과 이재복 몽골 후레대학교 태권도활성화협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대전광역시 제6호 생활문화종합예술단 보보스클럽(단장 이경철)의 축하 연주회를 시작으로 김진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이 1부 개회를 선언했다.
이용훈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제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홍성군에서 유치해 역대 최고 인원의 스페셜올리픽 선수들이 참가해 모범적인 대회를 운영했습니다.”라며 “2022 전국 태권도 대회는 기나긴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움츠러 들어있던 우리 스페셜올림픽선수들이 꽃봉오리를 터트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라고 대회사를 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무도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이 갈고 닦으며 세계에서 인정해주는 스포츠입니다. 예(禮)와 인(仁)을 중시하시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인사로 시작하는 품새의 첫 동작이 방어에서 시작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로 우리 사회가 활력을 되찾고 모든 장벽과 단절을 허물며 통합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스포츠를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보편적 인권의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대전시정은 보편적으로 누구나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체육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축사에 가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쓰시고 대회를 마련하신 오노균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모두가 함께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야 합니다.”라며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키우는 태권도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서로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행복의 꽃을 피우시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은 “태권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태권도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노균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도모하고 세상과 어울리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태권도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협력하고 발전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오노균 대전·충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인류경제도시 대전을 힘차게 열어가시는 이장우 시장님을 모시고 발달장애인들의 첫 태권도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1947년 지방 최초로 대전역에서 당수도 무덕관으로 시작한 태권도 보급은 우리의 국기가 외었고 올림픽 종목으로 세계 212국에서 2억 명 이상이 수련하는 한국의 대표적 문화 상징이 되었습니다.”라며 “오늘 열리는 스페셜올림픽전국태권도대회는 이러한 측면에서발달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것입니다. 첫 시작으로 규모도 작지만 해를 거듭한 성장을 통해 내년에는 ‘전국하계스페셜올림필대회’가 장래에는 국제축제로 승화되어 세계스페셜올림픽태권도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길 희망합니다.”라고 강조햇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그들이 지닌 재능을 사회에 증명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바꾸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