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초청, 힐링시네마타운 동아리 회원 특강 실시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초청, 힐링시네마타운 동아리 회원 특강 실시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7.2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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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고 보람된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변화의 시작은 이미지 메이킹" 강조

7월 23일(토) 오후 3시 충남 서산시 힐링시네마타운(노인인권동아리) 동아리는 둥지작은도서관에서 회원 역량 강화 특강을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 전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을 초청해 실시하였다.
“하지 않던 행동을 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며, 자기 자신을 먼저 알고 잠재력과 상상력을 키워 나가는 것이 자기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 전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은 힐링시네마타운 동아리 회원 특강을 진행하면서, 평소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천해 온 진수들을 들려주고 이러한 동아리 활동이 삶의 변화를 가져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엄청난 격변기를 거치면서 인류는 새롭게 기회를 잡아 떠오르는 사람과 기존의 관습에 얽매여 도태하는 사람으로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고 전망한 후 “떠오르는 사람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창조성으로 지혜로운 판단을 하고 따스한 인정으로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리더입니다”라고 역설했다.

힐링시네마타운 동아리는 영화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금년 2월에 조직되었는데, 이날 행사에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특강을 듣게 되면서 이경희 동아리 대표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더욱 노인 소외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가운데 영화를 통해 노인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강을 들으면서 작은 실천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발을 내디딜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힐링시네마타운 동아리는 노인인권영화 스터디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위로와 자긍심을 높혀 줄 수 있는 영화 상영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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