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국회 토론회 개최
어기구 국회의원,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국회 토론회 개최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7.23 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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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어기구 국회의원은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7월 22일 어기구 국회의원은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주제로 국회 토론회 개최(사진제공:어사모)

그 동안 원전이 유용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돼 왔기는 하지만,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전 세계는 원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원전을 축소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정책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기인한 문재인정부의 점진적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해 “5년간 바보같은 짓을 했다”며 비판하고 있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원전업계에는 “안전을 중시하는 사고는 버려라”라고 발언하는 등 시대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방사능 폐기물처리시설도 마련하지 않고 노후원전 수명연장,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안전성 검증도 안 된 SMR 개발 박차 등을 통해 원전비중을 30%이상 가지고 가겠다고 한다.

이날 어기구 의원은 "윤석열정부의 묻지마 원전만능주의에 기반한 친원전정책이 바람직한 에너지정책인지 국민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오늘 토론회에 함께하신 전문가 여러분들이 나서서 혜안을 나눠주시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윤석열정부의 친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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