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산의 아침
풍수 1번지 삼인산의 전경이다.
꿈의 인도로 이성계가 조선개국을 위해 절을 했다는 몽성산이다.
매일 아침 삼인산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한참 후에 삼인산에 흡수 되어 버려
나는 없고 거대한 산이 되어 버린 것이다.
산과 하나가 된 것이다.
산은 산이 아니다.
물은 물이 아니다.
다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성철 스님의 화두다.
산과 하나가 되었다가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 될려면
또한번의 진통을 겪어야 한다.
이것을 객관화 시킨다고
할 것이다.
객관화 될 때
고통에서 해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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