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잔치가 개최되었다.

2012년 설립된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당진시민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특히, ‘늘봄단’이라는 장애인 사업기획단을 구성하여 장애인 당사자가 다양한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하고,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증진 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잔치에 참석한 어기구 국회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이 길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저 역시 편견과 차별을 넘어 장애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힘써 오신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정춘진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자장면 후원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당진라이온스클럽 심상복 부총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며 축사하였다.

정진철 기자 jeong3448@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