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건양역사관 방문…건양교육재단 역사와 설립정신 한눈에
- 건양사이버대학교, 세계대학총장포럼 13개 대학교와 MOU 체결…다양한 교육협력 예고
- 대덕 중고등학교 방문…재학생 환영공연 펼쳐
- 지수원 교장, "마인드교육이 학생들 실질적 변화 가져와"
세계대학총장포럼 일행, 한국 교육현장 시찰(자료제공:굿뉴스티비)

제8회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한 15개국 20여 명의 총장 일행이 7일을 끝으로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8일에는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감해보기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와 대덕 링컨 중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먼저 대전시 서구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속한 건양 교육재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건양 역사관을 먼저 방문한 총장 일행, 임원들의 환대 속에 역사 차장이 건양재단의 설립 과정과 비전을 설명해줬습니다.

이어 방문한 건양사이버대학교에서는 최동현 교학처장이 직접 학교 소개 및 학과 소개를 진행했습니다.

이원묵 총장의 환영사 후 이곳에 방문한 대학 중 케냐 키시 대학교, 가나 케이프 코스트 대학교, 몽골 마르가드 대학교 등 13개 대학교가 세계 대학총장 포럼을 매개체로 건양사이버대와 MOU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이들은 글로벌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활성화하고, 향후 온라인 수업과 교환 학생 등 다양한 협력 및 제도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어 경북 김천시에 있는 대덕 링컨 중고등학교로 이동한 총장포럼 일행, 재학생들의 환호 속에 도착해 과학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그리고 링컨 중고등학교에서 준비한 환영행사를 위해 대강당으로 이동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준비한 춤과 노래 태권무 공연을 펼치자 총장 일행은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어 지수원 교장이 링컨 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마인드 교육이 학생들을 변화시켜 교사를 존중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마인드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설명했습니다.

일행 중 모모루 암스트롱 라이베리아 침례 신학교 총장, 바나바스 나완기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교 부총장이 축사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링컨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많이 배웠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자국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모모루 암스트롱 라이베리아 침례 신학교 총장 인터뷰)
귀빈들의 방문과 학생들을 향한 이들의 따뜻하고 진솔한 마음에 링컨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신들이 배우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황진하 학생 인터뷰)
“저희가 배우고 있는 이 마인드 교육을 세계에서 와서 배우고 있는 만큼 마인드 교육에 대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체득을 시켜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이 학교에서 남은 기간 동안 성장해 나가면서 또 마인드와 신앙을 배우면서 세계 최고의 리더로 성장을 해나가서 세계에서도 또 발돋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이번 한국 방문과 세계대학총장 포럼을 통해 마인드 교육의 확신을 가지고 자국과 학교로 돌아가는 세계 대학총장 및 부총장들, 앞으로 이들과 함께 마인드 교육으로 새롭게 혁신시켜나갈 대학 교육과 그 성과가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