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
- 국회 예산 결산 회의장 견학 후 박성중 국회의원 초청 사랑채 오찬 참석
- 서울정부청사 외교부 방문…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설명회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한 25개국 장.차관 일행이 부산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에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먼저 국회의 예산과 결산이 결정되는 회의장을 둘러본 후, 국회에 대한 설명과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국회의원의 초대로 사랑채에 마련된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오찬 순서에 앞서 동행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바이올린 연주와 바리톤 신지혁, 소프라노 이수현의 축하 무대가 있었습니다.
박성중 의원을 대신해 오찬에 참석한 경북 구미의 김영식 의원은 청소년 문제를 두고 전 세계가 함께 논의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현했습니다.

이후 모모 장 디외 카메룬 법무부 장관는 축사를 통해 “마치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찾아가듯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발전한 한국을 보면서 소망을 갖게 됐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및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현재 마인드 교육 도입을 진행 중인 잠비아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곳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마인드 교육을 배운 국가가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마인드 교육에 대한 확신을 보였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를 축복하고, 장.차관들 및 청소년들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밝고 건강한 나라를 꾸려갈 것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식사가 준비되는 동안 김영식 국회의원이 장관 한 명 한 명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오찬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오찬 후에도 장.차관들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엘비스 치샬라 응칸두 잠비아 청소년 체육예술부 장관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타국의 친절히 알려주는 장관 포럼의 개최와 그로 인한 장 차관 사이의 네트워크 형성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국으로 돌아가 청소년 뿐 아니라 자신과 같은 리더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리케레리 탐판의 레소토 청소년부 장관은 한 주간 한국에서 연합과 희생, 교류를 배웠다며, 에스와티니의 해리스 부른가 청소년부 장관과 함께 남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노래를 직접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국회 방문을 마무리하고 서울 정부청사 별관에 있는 외교부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을 맞이한 외교국장은 이번 2022 IYF 월드캠프가 열렸던 부산에서 진행 중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두고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와 한국이 아직 경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두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가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청소년 문제 해결 뿐 아니라 각국 정부 간의 협력과 교류의 기회로 그 입지를 확장해가고 있는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으로 앞으로 세계 각국과 청소년들을 위한 협력의 자리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