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YF 월드캠프, 명사초청강연 및 메인 행사
2022 IYF 월드캠프, 명사초청강연 및 메인 행사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7.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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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화려한 개막식을 뒤로 하고, 7월 4일 2022 IYF 월드캠프의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IYF 월드캠프, 명사초청 강연 및 메인 행사(사진제공:굿뉴스티비)

‘연결된 세계’라는 제목으로 7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열리는 이번 월드캠프는 대학생들이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시각과 더 넓은 마음의 세계를 갖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팬데믹으로 계속됐던 비대면 캠퍼스 생활의 고립에서 벗어나 갖게 된 이번 기회는 대학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매일 오전과 저녁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명사 초청 강연은 각 분야에서 뜻깊은 성공을 이룬 명사들이 앞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갈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들이 체득한 성공의 비결과 마인드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놓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는 박문택 IYF 회장과 이승호 운영위원장, 그리고 이한솔 IYF 아이티 지부장이 강단에 올랐다.

그중 첫날 강연한 박문택 IYF 회장은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슬픔과 문제들을 글로 적어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거기서 벗어나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 중 한 여대생은 “오늘 박문택 회장님 강연을 들으면서 저의 생각이나 관점도 바뀔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특히 돌맹이가 가장 인상이 깊었습니다.

‘돌멩이’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어떠한 추억이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이제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된다고 하셨는데, 저 또한 관점이나 생각의 틀에 갇혀 있는 사람이지만 이번 월드캠프에 참여하면서 저의 마음도 굉장히 바뀔 거라는 소망이 들고, 월드캠프를 통해 세계 대학생들도 강연이나 공연을 보면서 생각이나 마음이 바뀔 거라는 소망이 듭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제10회 세계대학총장 포럼, 그리고 2022 기독교 지도자연합 CLF에 참석하며 이번 월드캠프와 함께하는 귀빈들의 축사도 있었다.

피에르 고메즈 감비아 고등교육부 장관, 에블린눈들로브 짐바브웨 교육부 장관, 쉬페라오 테클레마리암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 장관 등, IYF 안에서 한자리에 모인 장·차관 및 목회자들은 미래가 되어줄 대학생들에 대한 고마움과 격려를 나눴다.

메인 행사를 더욱 알차게 꾸며주는 공연들도 있었다.

해외 각국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직접 선보이는 자국의 문화 공연들, 남아메리카, 베트남, 미국 , 한국 등 세계 각국 및 대륙의 특색 가득한 무대들이 한층 흥을 돋웠다.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도 매 시간 이어졌다.

전통 클래식부터 우리 귀에 친숙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 그리고 해외 각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을 위한 세계의 민요와 찬송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함을 평소 강조해 왔던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사고하다 보면 그 속에 그려진 마음의 세계를 배울 수 있고 같은 자리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며, 성경 속에서 포로로 잡혀온 여자 아이의 이야기를 전했다.

월드캠프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저 또한 이 월드캠프가 저에게는 하나의 소망이 되어서 마음에 들어왔고, 그 부정적인 마음들이 다 사라지고 이 월드캠프를 통해서 소망에 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이제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 소망 속에 월드캠프를 참여하면서 살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말하였다.

성경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변화와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 2022 IYF 월드캠프가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이 하나 둘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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