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개막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개막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7.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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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국 장·차관 30여 명 참석…장관 포럼 외 산업 시찰·리더스 컨퍼런스 등 참석 예정

- 장·차관 위한 청소년 마인드 교육 강의… 김재홍 IYF 교육위원장 "마음 체계적으로 이끌어줘야"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개막(사진제공:굿뉴스티비)

7월 3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2 IYF 월드캠프의 대면 개최와 함께 열리게 된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세계 25개국 장·차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세계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25개국의 청소년 및 교육부 장차관 30명은 일주일간 부산에 머무르며 세계 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중심으로 마인드 교육 강의, 산업시찰 및 국회 방문 청소년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 장·차관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IYF의 마인드 교육이다.

월드 캠프 및 IYF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보인 청소년들의 변화로 그 효과를 검증한 마인드 교육으로 자국의 마인드 교육을 시행하고 싶어 하는 청소년 및 교육부 장·차관들을 위해 IYF에서는 2회에 걸쳐 마인드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김재홍 IYF 교육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대기업 삼성과 현대가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실패와 역경을 딛고 끈질기게 도전한 결과이지만, 지금의 학생들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줘야만 변화가 찾아온다며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마인드 교육 강의에 이어 남은 오전과 저녁에는 IYF 월드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함께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및 음악가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센터 모텔 4층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리셉션이 별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아우구스토 고메즈 기니비사우 청소년 체육문화부 장관은 IYF의 역사와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들의 미래를 행복과 소망으로 채우고 바르게 이끌기 위해 기꺼이 모인 25개국의 장·차관들은 오는 7일 부산 누리마루 에이팩 하우스에서 펼쳐질 제10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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