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달후원회, ‘다문화시대, 전하는 Mom‘ O.T. 개최
행복배달후원회, ‘다문화시대, 전하는 Mom‘ O.T. 개최
  • 정진철 기자
  • 승인 2022.07.01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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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대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공모사업의 일환
- 결혼이주여성들의 대전시민 소속감 형성 위해 마련

행복배달후원회는 6월 28일 배재대학교 우남관에서 2022 대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인 ‘다문화시대, 전하는 Mom’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시대, 전하는 Mom’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대전시민으로서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대전의 명소를 탐방하고 SNS활동을 통해 대전알리미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우크라이나, 필리핀, 태국, 중국 등 총 20 여명의 대전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석했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부채춤공연 ▲사업소개 ▲다문화공연 ▲강연 ▲서포터즈단 임명장 수여 ▲팀별활동 ▲아로마테라피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대전서구가족센터 김혜정 국장은 “행복배달후원회에서 대전알리미 서포터즈단 사업을 한다니 너무 반갑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줘서 너무 좋다”며 “내년에 우리도 다문화가족분들을 위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울지에바 홀카류(40대)씨는 “서포터즈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도 사귀고 대전에 대한 많은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O.T.에 참석한 20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7월부터 석달간 대전명소 탐방과 함께 SNS 활동을 통해 대전알리미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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